지나 김 어드미션 매스터즈 대표
STEM은 대학 최고의 인기 전공분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보니 명문 사립에서부터 주립대까지 다른 전공에 비해 치열한 경쟁을 벌어야 한다.
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뜨는 분야가 있으니 바로 아트(Arts)이다. 단순한 디자인 차원을 넘어 인간 문명과의 조화라는 측면에서 글로벌 기업들도 이 분야의 중요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사회적 변화에 맞춰 창의성을 가진 인재를 필요로 하고 있는 것이다.
이로 인해 미대 입학 문호 역시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특히 최고의 미대들이 몰려 있는 미국에서는 미국 학생은 물론, 외국 유학생들까지 가세하면서 매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지원자들이 세상의 변화를 맞추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미대 입학에서 가장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과정에서 앞서 사고와 창의성은 고사하고 오히려 과거 방식에 매달리면서 개성과 독창성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아트와 디자인 분야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이 미대 진학 준비에 최선을 다하지만, 변화와 창의성이라는 벽에 부딪히면서 이를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 지에 대해 몰라 방황을 하고 있는 게 요즘의 모습이다. 명문 미대 일수록 포트폴리오의 창의성이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그렇다면 미대 지원 예정자들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미대 진학 준비는 학교와 전공마다 자격과 조건이 다르지만 이상적인 준비기간은 최소 1년 이상이며, 포트폴리오는 미술사에 대한 이해와 기본 실기 능력을 기반으로 학생의 창의적인 능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포커스를 맞춰야 한다. 즉 다른 사람이 아니 학생 자신의 독창적인 세계가 표현된 개성과 재능, 가능성, 창의력, 아이디어가 녹아 있는 포트폴리오가 중요해 지고 있다는 뜻이다.
또 포트폴리오는 기본 코스에서 창의적인 개인 작품 단계까지 학생의 실력에 맞춰 단계적으로 완성해 나가야 한다. 다시 말해 학생 작품의 장점을 잘 보여주고, 문제점을 어떻게 해결하려 했는지에 대한 과정이 보여줘야 한다.
성공적인 미대 합격은 전공 및 대학 선택, 기초 코스 프로그램, 퍼스널 포트폴리오 제작, 그리고 대학 지원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그래서 다양한 미술과 디자인 분야를 전공하려는 학생들에게는 창의력과 기술, 그리고 혁신을 강조하는 미술교육이 필수적이다.
또 변화의 시대를 맞아 학생들은 아트와 디자인 분야를 배우고 경험하면서 학문으로서의 미술과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문제의 해결방식으로서의 미술을 동시에 경험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학생이 가지고 있는 잠재된 능력을 끄집어 내 발전시켜 학생의 미래와 커리어를 최대한 살릴 수 있는 현실적인 교육시설과 멘토링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둥시에 학생들은 자신의 창의성 개발 외에 미래의 디자이너와 아티스트로서 가져야 할 자격과 능력을 배양해야 한다.
미대 지원자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만큼 경쟁률은 더욱 높아질 것이 분명하다. 이 같은 경쟁 속에서 성공적인 꿈의 미대진학의 관건은 경쟁자들 보다 한 발 앞서 세상의 변화와 흐름을 보여주는 것이고, 포트폴리오에 그 모습을 담고 있어야 한다. 결국 학생의 노력과 학부모의 적극적인 지원, 그리고 변화를 읽고 항상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경험 많은 멘토를 만났을 때 최상의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생각을 바꾸면 새로운 세상이 보이기 마련이다. 이는 우리 인생에도 접목할 수 있는 말이지만, 특히 미대 입시에서는 더욱 중요하다고 하겠다. 전통은 보존돼야 하지만, 오래된 고정 관념은 변화를 막는 장애가 될 수 있다. 새로운 시각과 도전은 미대 진학을 위한 가장 중요한 기본자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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