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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 6쌍 혼인 갱신식

2019-02-17 (일)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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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 정 바오로 한인성당

신자 6쌍 혼인 갱신식

지난 10일 성 정 바오로 성당에서 혼인 갱신식이 진행되고 있다.

버지니아 페어팩스에 있는 성 정 바오로 한인성당(백인현 주임신부)이 지난 10일 ‘세계결혼 기념일’을 맞아 혼인 갱신식을 거행했다.
이날 길형기 씨 부부 등 결혼 25주년, 50주년 및 60주년을 맞는 부부 신자 6쌍이 미사 중에 혼인 갱신식을 가졌다.

백인현 주임신부는 “부부는 한 가정의 주춧돌이며, 사회를 이루는 소공동체다. 믿음, 희생, 기쁨을 되새기며 부부의 사랑을 재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년 2월 둘째 주일은 세계 결혼기념일이다. 1981년 ME(Marriage Encounter) 미국 협의회에 의해 처음 시작돼 1983년에는 세계 결혼기념일(World Marriage Day)로 확산됐다.
성 정 바오로 성당에서는 올해 두 차례의 ‘ME 주말’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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