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NY 첫 라틴계 총장 탄생
2019-02-15 (금) 07:42:35
이지훈 기자
뉴욕시립대학(CUNY)의 제8대 총장에 펠릭스V. 마테오 로드리게즈(사진) 퀸즈칼리지 총장이 선출됐다.
CUNY는 13일 이사회를 열고 라틴계인 로드리게즈를 차기 총장에 만장일치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CUNY 역사상 라틴계 총장은 이번이 처음이다.
예일대 학부와 컬럼비아대 대학원을 졸업한 로드리게즈 총장은 호스토스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2009년부터 5년 간 학생 재적률을 두자릿수로 증가시키고, 2014년부터 퀸즈 칼리지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점이 높이 평가 돼 총장으로 낙점됐다.
로드리게즈 신임 총장은 지난해 6월부터 총장 대행으로 근무한 비타 라비노위츠의 뒤를 이어 올 5월 1일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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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