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실험적 예배로 교회속 교회 실현”

2019-02-14 (목) 12:00:00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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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니엘선교교회·브니엘선교회 설립 기념 감사예배

▶ 홍상설 목사“생애 마지막 사역…혼신의 힘 다할 것”

“실험적 예배로 교회속 교회 실현”

10일 뉴저지 한길교회에서 열린 브니엘선교교회와 브니엘선교회 설립 기념 감사예배 후 참석자들이 함께했다. <사진제공=브니엘선교교회>

브니엘선교교회와 브니엘선교회 설립 기념 감사예배가 10일 뉴저지 릿지필드팍에 위치한 한길교회(담임목사 이병준)에서 열렸다.

청암크리스찬아카데미 홍상설 목사가 최근 설립한 브니엘선교교회와 브니엘선교회는 뉴욕 뉴저지 일원에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도’를 지향하는 신앙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세워졌다.

홍 목사는 “브니엘선교교회와 브니엘선교회는 단순히 교회 숫자를 하나 더 얹기 위해 시작한 것이 아니다”며 “국내외 선교사역에 역점을 두면서 제자도를 추구하는 성서탐구와 살아있는 하나님을 체험하는 실험적인 예배 및 동포 사회에서 빛을 더해 갈 교회 속의 교회를 실현하고자 하는 소그룹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홍 목사는 “이제 곧 90을 바라보는 나이이기 때문에 이번 사역을 내 생에 마지막 사역이라 생각하고 혼신의 힘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예배에는 뉴욕 뉴저지 교계 관계자들과 MPC 찬양단 등이 참석해 교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교회는 뉴저지 클립사이드팍(16 Crescent Ave, Cliffside Park, NJ)에 장소를 마련하고 예배를 드리고 있다. 문의 917-412-0399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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