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어머니 기도로 자녀 양육” 강조

2019-02-07 (목) 07:49:18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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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 중남미 4개국 방문 선교활동

▶ 각국 어머니기도회와 만남…후원물품도 전달

“어머니 기도로 자녀 양육” 강조

글로벌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가 지난 29일 엘살바도르 뽀뜨레리오스 선교센터를 방문해 기도회 후 교인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 <사진제공=글로벌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

글로벌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회장 전희수 목사·이하 여목연)가 지난 5일까지 11일간 중남미 4개국을 돌며 선교활동을 펼쳤다.

여목연은 주요사역 중 하나인 글로벌 여성 기도운동 활성화를 위해 이번 선교활동을 펼치게 됐으며 콜롬비아, 니카라과, 과테말라와 엘살바도르 등 4개국을 방문해 기도회를 열고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전희수 목사와 권 캐더린 목사는 각국 어머니기도회와의 만남을 통해 어머니가 기도하는 가정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바로 설 수 있다며 자리에 모인 어머니들에게 기도를 통해 자녀를 믿음으로 양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여목연이 2일 방문한 과테말라 쉘라 지역은 해발 2,940미터에 위치해있으나 대중교통이 없어 타지인들도 방문하기 어려운 곳이다. 여목연은 이 지역을 중심으로 세워진 사랑의 이삭교회를 방문해 미래가 없이 하루하루 살아가기 바쁜 어머니들과 만나 기도와 함께 물품을 후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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