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회, 니카라과서 의료선교
2019-01-30 (수) 08:40:54
이지훈 기자
▶ 엿새 동안 예수 한의원 방문 580여명 환자 무료 진료

뉴욕교회 의료선교팀이 의료사역 후 자원봉사자들과 자리를 함께했다. <사진제공=뉴욕교회>
뉴욕교회(담임목사 김성기) 단기 선교팀이 니카라과에서 의료사역을 펼쳤다.
뉴욕교회 의료선교팀은 지난 14~19일 엿새 동안 니카라과의 시우다드 산디노에 위치한 니카라과 예수 한의원을 방문, 580여명의 환자들을 치료했다. 예수 한의원은 뉴욕교회 교인들의 헌신으로 2년전에 세워진 곳이다.
지난 2006년부터 니카라과 선교사역을 하고 있는 뉴욕교회는 이번 의료 선교에 한의사인 이채선 선교사, 치과의사인 김성룡 선교사 등 10명의 의료선교팀을 파견해 시우다드 산디노 일대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의과, 치과 진료를 실시했다.
선교팀은 이번 진료를 위해 산디노 시내에 홍보 현수막 10개를 설치하고 시장과 경찰서로부터 사전 협조를 받은 뒤 6일간 한의과 진료 355명, 치과 진료 228명 등 총 58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하고 환자들에게 치약, 칫솔과 손수건 등이 들어 있는 선물을 증정했다. 한편, 김성기 담임목사도 지난 17~18일 양일간 현지를 방문해 세밀라 신학교에서 신학 강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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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