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협, 목회자 부부를 위한 멘토링 캠프 개최…내달 18-20일 MD 오션시티서
목회자 부부들을 위한 멘토링 캠프가 열린다.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한 훈 목사, 이하 교협)가 내달 18일(월)부터 20일(수)까지 메릴랜드의 오션시티 홀리데이 인(Holiday Inn)에 마련하는 캠프는 목회자 부부들의 쉼과 충전을 제공한다. 캠프 숙식도 무료, 교협이 전액 지원한다.
참가대상은 담임 목회자 부부들로, 25개 팀(50명)까지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특히 교단장과 단체장의 추천이 있을 경우 우선권을 받을 수 있다.
캠프는 44대 교협이 올해 목표로 세운 ‘작은 교회 세우기’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일정도 특정 순서 없이 목회자 부부가 자유롭게 휴양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한 훈 목사는 “멘토링 캠프는 목회자들이 쉼과 충전을 통해 사역에 대한 열정을 회복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대서양의 자연과 함께 부부가 오랜만에 둘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섬기는 현 목회지를 돌아보는 계기를 갖도록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목회에 대한 노하우와 방법, 문제점 등을 자유롭게 나누는 자리도 마련된다.
한 훈 목사는 “워싱턴 일원에서 오랜 기간, 또 교회를 잘 운영하고 계신 목회자를 강사로 초청해 질의응답시간을 마련한다”며 “이는 세미나 형식의 강의가 아니라 목회자들이 궁금하거나 조언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협은 멘토링 캠프 후에도 3, 5, 7, 9월 작은 교회 목회를 돕는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703)343-3056 이범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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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