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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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고교생들로 구성 실리콘밸리 ‘스카이 앙상블’ 내달 17일 자선음악회

2019-01-3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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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앙상블의 세 번째 자선음악회가 오는 2월17일 산타클라라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다.

실리콘밸리 지역 고교생들로 구성된 ‘스카이 앙상블’(Sky Ensemble)은 지난 2016년 5월 결성된 이래 스카이라인 양로병원을 비롯해 각종 커뮤니티에서 음악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악기, 관악기, 피아노 등을 연주하는 20명의 한인학생들이 각자의 재능을 모아 하나의 하모니를 이루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봉사하는 과정을 함께 배워가고 있다. 지난 2년 간 호흡을 함께 한 단원들이 이번 콘서트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양로병원에서 공연하던 곡을 비롯해 평소에 연주하고 싶던 바흐, 모짜르트, 스태미츠, 베토벤, 보로딘의 클래식 음악을 선사한다.

바쁜 학교 생활 중에 틈틈이 준비한 이 연주회의 모든 수익금은 북가주 산불피해 구호기금(American Red Cross Disaster Relief Fund)으로 기부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스카이 앙상블 홈페이지(www.skyensemble.org) 참고. 이메일 문의 ensemble.sk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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