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동안 치안유지 노고에 감사”
2019-01-26 (토) 06:32:00
이지훈 기자
▶ 퀸즈성당 사목위원회, 109경찰서에 100인분 점심 제공

23일 109경찰서를 방문한 성바오로 정하상 퀸즈한인천주교회 사목위원회와 뉴욕한인경찰자문위원회 관계자들이 키스 샤인(왼쪽에서 여섯 번째) 109 경찰서장 및 경관들과 자리를 함께했다. <사진제공=성바오로 정하상 퀸즈한인천주교회>
성바오로 정하상 퀸즈한인천주교회(주임신부 김문수 앤드류^이하 퀸즈성당) 사목위원회가 뉴욕한인경찰자문위원회와 함께 23일 플러싱 109경찰서를 방문해 지난 한 해 동안 지역 치안 유지에 힘써 준 경찰들에게 점심을 대접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퀸즈 성당 사목위원회는 플러싱 치안을 위해 고생하는 109경찰서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지난해부터 매 해 초 경찰서를 방문해 경관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한해남 요셉 사목회장은 “사목위원회는 성당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주임신부의 자문기구로써 8개 분과 산하 32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다”며 “이중 사회분과를 통해 대외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경찰서 방문은 앞으로도 매년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키스 샤인 경찰서장은 “성당 주변 파슨스 블러바드 선상이 교통사고 다발지역이기 때문에 성당 주변 순찰 및 교통안전 강화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사목위원회는 100인분의 샌드위치, 햄버거와 음료수 등을 경관들에게 대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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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