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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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머들의 ‘희망과 꿈’ 글·그림·사진·영상 모집

2019-01-2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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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자보호교회, 작품 공모전

서류 미비자 청소년, DACA(드리머)를 보호하는 이민자보호교회가 다카 드리머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미주 전역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의 주제는 ‘코리안 아메리칸 드림’으로 참가자들은 글, 그림, 사진, 영상 등을 통해 자신의 꿈을 표현하면 된다.

이민자보호교회는 공모전을 통해 드리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알리고, 서로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이메일로 접수를 받고 있으며 1등에겐 2,000달러, 2등은 1,000달러, 특별 어워즈 3명에게는 각각 5,00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민자보호교회는 복지교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한인동포들에게 활력과 희망이 되고 있다. 복지기관 해밀턴하우스 전문가들의 교육아래 각 교회의 복지디렉터를 세우고 법률, 의료, 주거 등 이민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기독교 미디어 단비TV에 따르면 지난 14일에는 ‘저소득층과 어르신을 위한 노인아파트’ 세미나가 열렸다. 얼마전 18년간 노인아파트를 기다리던 80세 김묘순 할머니가 이보교 복지교회 도움을 통해 노인아파트에 입주한 사례가 알려지며 더욱 문의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5개 교회의 1기 복지디렉터들은 저소득층과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거주 시설과 입주 방법에 대해 교육을 받고 앞으로 교회 안밖에서 상담 및 서류작성 등의 도움을 제공한다. 현재 복지디렉터가 세워진 교회는 뉴욕우리교회, 친구교회, 어린양교회, 후러싱제일교회, 늘기쁜교회 등이다.

영어에 서투른 어르신들을 대신해 번역 및 문서작업은 물론 푸드스탬프 같은 사회보장제도 혜택 의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민자보호교회는 복지교회 2기팀을 모집할 예정이다. 복지 디렉터 교육을 받아 함께 동역하길 희망하는 성도와 교회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문의 (718)309-6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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