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주차에도 한국 화장품 업계에 상반기 주력 제품들이 특화 성분을 앞세워 하나 둘 출시되며 관심을 모았다. 특히 고함량의 특화 성분 함유로 다기능을 자랑하는 다양한 라인이 선보여져 눈길을 끌었으며 다양한 마스크 관련 제품들이 출시되어 환절기 시즌을 겨냥했다.

또한 새롭게 국내에 소개된 스킨케어 브랜드들이 관심을 모았으며 헤어와 바디 등에서도 상반기 야심작들이 하나 둘 등장하기 시작했다.

먼저 리엔케이는 2019년 1월 황금돼지의 해를 맞이해 얼굴 전체 인상을 결정하는 탄력케어에 도움을 주는 신제품 ‘셀 펩타리프트 라인’을 선보였다. 자외선, 스트레스 등 외부환경으로 인해 힘을 잃고 축 처진 피부 탄력의 핵심인 코어존(CoreZone) 케어를 통해 흐트러진 피부를 빈틈없이 채워주어 견고한 피부를 완성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세럼과 크림 2종으로 구성됐으며 단단한 바위를 뚫고 자라는 강인한 꽃에서 추출한 바위꽃줄기세포(Rock Breaker)에 탄력강화에 도움을 주는 8가지 펩타이드 성분이 더해진 리엔케이만의 독자성분이 함유되었다.

AHC는 뛰어난 성분과 혁신 기술로 업그레이드한 얼굴 전체에 바르는 아이크림 신제품 ‘에이지리스 리얼 아이크림 포 페이스’를 내놓았다. 7번째 업그레이드된 이번 신제품은 100% 인체 유사 콜라겐에 AHC 독자 항산화 성분을 더한 유효 성분을 모공의 1/300로 초미세화시켜 얼굴 전체에 더욱 강력해진 안티에이징 효과를 선사하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100% 인체 유사 콜라겐은 사람의 피부 콜라겐 구조와 일치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 피부에 친화적이며 흡수가 빠르고, 효과가 즉각적이다.

클라뷰는 브랜드 첫 더마 스킨케어 라인인 ‘센시티브 케어’ 라인 4종을 출시했다. 주성분인 씨실트 추출물과 시카(마데카소사이드), 판테놀이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피부 장벽 강화를 도와주는 민감성 피부 솔루션 라인이다.

‘씨실트 추출물’은 고된 전쟁을 치르던 고대 로마 병사들이 ‘목욕만으로 피부가 회복됐다’며 즐겨 사용했다고 전해지는 성분으로 씨실트에 함유된 천연 미네랄 성분이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외부 유해 요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준다.

<최지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