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찬양단원 100명 확보 목표”

2019-01-11 (금) 08:38:05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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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장로성가단 제9대 김재관 단장·임원진 본보 방문

▶ 6월 제15회 정기연주회…“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찬양단원 100명 확보 목표”

뉴욕장로성가단 신임 임원진이 10일 본보를 방문해 찬양에 관심이 있는 장로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왼쪽부터 홍보담당 김주명 장로, 대외 부단장 정권식 장로, 단장 김재관 장로, 총무 송윤섭 장로.

뉴욕 장로들의 유일한 합창 모임이자 20여년 넘게 찬양선교를 이어오고 있는 뉴욕장로성가단이 새해에도 다양한 찬양사역을 펼친다.

뉴욕장로성가단은 1996년 10월에 창단 된 찬양을 사랑하는 초교파 장로 모임으로, 매년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교회 행사, 소외이웃 등을 방문하며 찬양사역을 해오고 있다.

지난달 취임한 제9대 단장인 김재관 장로는 10일 임원진과 본보를 방문한 자리에서 “올해는 단원확보를 주요 활동으로 삼고 단원 100명 달성을 목표로 회원 배가운동을 펼치고 있다”며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빌립보서 4장 13절 말씀을 붙들고 올 한 해 예정된 찬양사역들을 잘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성가단은 올 한 해 동안 6월로 예정된 제15회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국내외 찬양선교, 찬양세미나, 양로원 및 교도소 방문 등을 통해 찬양으로 관객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홍보담당 김주명 장로는 “성가단은 찬양선교에 관심있는 뉴욕 일원 시무, 증경, 은퇴, 피택 장로님들의 참여를 언제나 환영한다”며 “찬양에 은사가 없어도 가입 후 실력을 연마할 수 있는 시간들이 충분히 있으니 부담 없이 연락을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성가단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퀸즈한인교회에서 연습을 겸한 정기 모임을 열고 있다. 문의 917-763-0999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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