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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벤자민 최 시의원 취임선서

2019-01-10 (목) 뉴욕-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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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오니아 5년 만의 한인시의원 “재산세 인하·상권 활성화 최선”

뉴저지 벤자민 최 시의원 취임선서

7일 벤자민 최(오른쪽) 레오니아 시의원이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뉴저지 레오니아의 벤자민 최 시의원이 지난 7일 취임 선서를 하고 공식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최 의원은 지난해 11월 선거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시의원에 도전해 당선됐다.

한인 밀집 타운인 레오니아는 과거 최용식·박익성 시의원 등이 활동했으나 지난 2013년 박 전 의원이 사퇴한 이후 5년간 한인 시의원이 없었다.

변호사인 최 의원은 만머스 카운티 에이본 타운 검사를 거쳐 현재는 허드슨카운티 호보큰 타운 검사로 활동하면서 한인사회에 잘 알려진 인물이다. 최 의원은 “재산세 인하와 상권 활성화, 한인 등 주민 목소리 대변에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레오니아에는 한인 주민이 전체의 30%를 차지하고 있지만 타운 운영에 있어 한인 목소리는 미약하다는 문제점이 지적되는 등 한인사회를 대변할 수 있는 한인 시의원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뉴욕-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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