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B의 비둘기 변신’에 증시 일제히 올라
2019-01-10 (목) 12:00:00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연방정부의 부분 셧다운을 둘러싼 갈등에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비둘기파적 정책 방향이 재차 확인된데 따라 상승했다.
9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장보다 91.67포인트(0.39%) 상승한 23,879.12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0.55포인트(0.41%) 오른 2,584.9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0.08포인트(0.87%) 상승한 6,957.08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 참가들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과 미 정부 셧다운 관련 논의, 미중 무역협상 관련 소식 등을 주시했다.
FRB는 12월 FOMC 의사록을 통해 향후 통화정책은 예상보다 한결 완화적으로 운영할 것이란 점을 재차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