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침례회 VA지방회, 남부지역 원로목사 위로회…13일 신년하례식
버지니아 지방회가 마련한 남부지역 은퇴 목회자 초청 오찬모임에 참석한 목회자 부부들.
미주 남침례회 한인교회 VA지방회(회장 권이석 목사)는 지난달 20일 윌리엄스버그에서 남부지역 목회자 부부를 초청해 오찬을 가졌다. 모임에는 뉴폿뉴스와 버지니아비치 지역 은퇴 목회자 부부 등 12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페닌슐라침례교회 원로인 유선규 목사가 “침례교회 정체성이 있는 교회다운 교회, 지역에 거룩한 영향력을 끼치는 교회를 세우는데 헌신하자”고 인사했다.
VA지방회는 매년 VA 북부와 남부지역 은퇴 목회자들을 초청해 관광과 식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권이석 목사는 “남부지역 원로목사님들을 직접 초청해 위로하고 이야기와 마음을 나누는 것이 진정성 있는 사역이라고 생각한다”며 “버지니아 지방회는 아름다운 은혜를 나누는 관계로 회원들이 먼저 하나 되고 지역사회에 복음을 전하는 일에 올해도 기도하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VA지방회는 3월에는 원로 목회자들과 회원 목회자들을 초청해 펜실베니아 랭카스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뮤지컬 ‘예수(Jesus)’를 관람한다.
이날 식사는 영광침례교회(손영숙 목사)와 워싱톤리빙스톤 교회(이향숙 목사)가 마련했고, 유병학 목사 부부, 유선규 목사 부부, 도지덕 목사 부부, 신선상 목사, 김 제임스 목사 부부, 전찬선 목사, 황성철 목사, 권이석 목사 등이 참석했다.
한편 VA지방회는 1월 13일 메릴랜드 지방회와 연합해 신년하례식을 열고 5월에는 야외피크닉을, 7월에는 메릴랜드와 델라웨어 지방회 연합으로 목회자 및 가족 수양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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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