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롤러코스터 한주’ 뉴욕증시 혼조세 마감

2018-12-29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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셧다운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금리인상 전망 등 각종 이슈로 등락을 반복했던 미국 증시는 28일 지수별 등락이 엇갈리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CNBC와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 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6.42포인트(0.33%) 하락한 2만3062.40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지수도 전장보다 3.09포인트(0.12%) 소폭 하락한 2485.74에 마감됐다. 장중 한때 급등 양상을 보였지만, 에너지부문에서의 손실이 막판 하락 마감을 이끌었다.


반면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03포인트(0.08%) 소폭 상승한 6584.52로 마감됐다. 애플과 아마존, 넷플릭스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날 각 지수별 마감 기준 변동폭은 크지 않았지만, 이번 한 주는 미 금융권에서 ‘롤러코스터 주간’으로 불릴 만큼 혼란이 거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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