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새해 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 신임본부장에 두성국 상무가 부임한다.
이번 인사는 12월 21일 금호 아시아나 그룹 차원의 정기 임원인사로 이루어진 것으로, 2019년 1월 1일자 발령이다.
신임 두 본부장은 서울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아시아나에 입사한 뒤, 독일 프랑크푸르트 지점을 거쳐 본사 로열티 마케팅 팀장, 한국 영업팀장, 여객마케팅 담당임원, 여객영업담당 임원 등, 30년을 아시아나에서 오직 여객마케팅부분에 전념해 온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두 본부장은 2011년 뉴욕지점장으로 근무, 미주지역과도 이미 오랜 인연을 맺은 바 있어 미주 항공시장의 파악이나 한인들의 국적 항공사에 대한 기대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업계에서도 새해를 맞아 신임 본부장을 맞은 아시아나의 달라진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