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렌지 우체국 명칭 변경, 전사군인 이름 넣어 명명

2018-12-1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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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은 6일 지난 2004년 이라크에서 사망한 오렌지 시 출신 미군 트레버 앤서이 윈의 이름을 따 ‘오렌지 우체국’1075 N Tustin St)의 이름을 ‘스페셜리티 트레버 앤서이 우체국’으로 명명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지난 7월 연방 하원, 11월15일 상원을 통과한 이 법안은 연방하원 루 코레아(민주, 샌타애나)가 발의한 것이다. 9.11 테러 이후 한 달 뒤 미 육군에 입대했던 트레버 앤서이는 지난 2004년 이라크에서 22세의 나이로 전사했다.

한편 루 코레아 연방하원은 내년 말 공식적인 우체국 이름 명명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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