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스 프라자에서 열리고 있는 ‘뉴욕 모피’ 특가 세일 행사장 모습.
연말연시를 맞아 올해로 25년째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뉴욕 모피’가 산타 클라라 로렌스 프라자에서 최대 70% 특가 세일전을 열고 북가주 한인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밍크, 여우털, 양털, 토끼털, 알파카 코트, 프라다 모피와 각종 털 소재 조끼는 물론, 캐시미어 코트와 무스탕, 가죽, 사계절용 브라우스와 자켓, 스웨터, 악세서리 등 다양한 품목을 50%~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특히 캘리포니아의 비교적 따뜻한 겨울날씨와 주로 차로 이동하는 생활환경 등을 고려하여 다양한 소재로 만들어진 활동이 편리한 조끼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젊은 층을 겨냥한 디자인의 신제품들이 대거 진열돼 행사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신제품이면서 인기품목 중 하나인 프라다 털코트는 프라다 원단의 겉감과 양털 및 여우털 등 모피로 처리된 안감으로 만들어져 매우 가벼우면서도 따뜻하며, 현재 한국의 백화점에서도 판매되고 있는 제품으로, 한국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고 매장 관계자는 전했다.
가격 거품을 빼 고객들의 부담도 줄었다. 할인특가 외 균일가격 상품으로는 남자 무스탕 199달러, 여자 무스탕은 199달러와 250달러 2가지, 여성용 모자 달린 조끼와 자켓 세트 67달러, 밍크 헤드 밴드 50달러, 렉스 목도리 40달러, 여우털 목도리 99달러, 한국 의류 브라우스 49달러, 인견 브라우스 30달러, 가죽자켓과 무스탕은 9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종류별로 사이즈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나며, 사이즈가 한정적인 품목의 경우 가격 경쟁력이 보다 좋으므로 미리 행사장을 찾을 시 유리하다.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이며 7시 이후 방문 시는 미리 전화로 확인 후 방문하면 된다.
▶주소: 로렌스 플라자 3561 El Camino Real Santa Clara
▶문의: (201)725-5175
<
김소형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