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US 메트로 은행 풀러튼지점 개점

2018-12-06 (목)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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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착 금융 서비스 제공” 10일 지역인사 초청행사

US 메트로 은행 풀러튼지점 개점

5일 US 메트로 은행 풀러튼 지점에서 김동일 행장(가운데)와 김영복 지점장(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직원들과 함께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다짐하고 있다.

US 메트로 은행이 5일 풀러튼 지점을 소프트 오픈하며 영업을 시작했다.

한인 밀집지역인 부에나팍 한남체인 몰 내 위치한 풀러튼 지점(5401 Beach Bl. Buena Park)은 US 메트로 은행의 오렌지카운티 내 3번째 및 전체 5번째 지점이다.

새 풀러튼 지점은 3,100스퀘어피트의 넓은 공간을 확보하고 있어 일반 지점 업무 외에도 대출 등 은행이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풀 서비스 지점이다.


또 구 카페베네가 사용했던 페티오 공간을 그대로 살려 고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커피를 즐기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개방됐다.

풀러튼 지점의 김영복 초대 지점장은 “오렌지카운티 한인 최대 밀집지역인 풀러튼과 부에나팍 등 OC 지역 한인들에게 작지만 빠르고 강한 US 메트로 은행만이 제공할 수 있는 밀착 금융 서비스의 진수를 선보일 것”이라며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금융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풍부한 경험을 갖춘 직원들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풀러튼 지점에는 지점 업무 4명, 대출 업무 3명 등 7명의 직원들이 배치됐다.

김 신임 지점장은 한인 금융권에서 1989년부터 30년간 일해 온 베테런 금융인으로 CKB와 PUB, 한미은행, 중앙은행, 뱅크 오브 호프 등 여러 한인은행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김 지점장은 특히 인근 한인은행의 가든그로브 지점에서 8년간 오퍼레이션 매니저로 일했고 오렌지카운티에 오랜 기간 거주하는 등 오렌지카운티 한인사회와도 많은 친분을 갖고 있다.

한편 풀러튼 지점은 오는 10일 오전 10시 지역 인사들을 초청,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갖는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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