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 채피 수퍼바이저 당선, 시의원 공석 새로 뽑아야
▶ 시의회에서 직접 뽑거나, 보궐선거로 결정 주목

중간 선거에서 풀러튼 시의원에 당선된 제수스 실바(왼쪽)와 아마드 자하라.
오렌지카운티에서 한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풀러튼 시 의회는 OC 수퍼바이저에 당선된 덕 채피 현 시장의 의석을 채우기 위해 내년 초 새로운 시의원 1명을 선출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
이에 따라 풀러튼 시의회는 내년 초 열리는 미팅에서 새 시의원 후보를 추천 받아서 시의회에서 선출 할 것인지 아니면 ‘보궐 선거’를 실시할 것인지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상당수의 시들은 보궐 선거를 실시하면 시 예산이 들기 때문에 시의회에서 선출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선출되는 시의원은 1, 2, 4지구 시의원 선출을 위한 선거가 실시되는 2020년까지 임기를 수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덕 채피 시장은 “12월 4일로 시장으로서의 임기는 끝나고 내년 1월 8일부터 수퍼바이저로 일하게 된다”라며 “풀러튼 시의 새 시의원 선출은 시의회에서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 지구로 나눈 지역 선거구제를 도입 후 올해 처음으로 선거를 실시한 풀러튼 시는 이 번 선거에서 ‘제 3지구’는 샤론 퀵 실바 가주 하원의원의 남편인 제수스 실바가 재선에 성공했으며, ‘제 5지구’에는 정치 신인 아마드 자하라가 당선됐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풀러튼 시의회는 브루스 위테이커, 제니퍼 피츠제랄드, 제수스 실바, 아마드 자하라 등 4명의 시의원들과 새로 선출되는 1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된다.
풀러튼 시는 지난 2016년 6월 5개 시의원 선거구 지도를 확정한바 있다.
이 중에서 제1지구의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 유권자들의 비율은 48.4%로 이 구역에서 최초의 풀러튼 한인 시의원의 탄생 가능성이 있다. 이 구역은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에머리지 하이츠와 팍스 주니어 하이, 서니힐스 고등학교 인근이다.
한편 덕 채피 시장(민주당)은 팀 쇼 후보(라하브라 시장)를 1,322표(0.8%포인트) 차이로 막판 뒤집기에 성공해서 내년부터 풀러튼, 부에나팍,라 하브라 둥 한인 밀집 지역이 포함된 수퍼바이저(제 4지구)를 맡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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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