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KLPGA 상금 2위 배선우는 일본행

2018-12-01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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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상금 2위 배선우는 일본행

내년에 일본에서 뛰게 된 배선우. [KLPGA 제공]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상금랭킹 2위(8억8,403만원)에 오른 배선우(24)가 내년에는 일본으로 무대를 옮긴다.

배선우는 30일 일본 효고현 도큐 그랜드 오크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JLPGA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 최종전 4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최종합계 3언더파 285타로 14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배선우는 상위 40위까지에 주어지는 내년도 전 경기 시드를 받아 JLPGA투어 입성에 성공했다.

배선우는 장타력은 다소 뒤지지만 그린 적중률 4위(79.23%)에 오를 만큼 정교한 아이언샷을 앞세워 올해 메이저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과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2차례 우승했고, 얼마 전 LPGA투어 진출을 선언한 이정은(22)과 시즌 마지막까지 상금왕을 다툰 실력파다. 배선우는 시즌 틈틈이 일본으로 건너가 3차례 JLPGA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 예선을 모두 치른 끝에 바라던 일본 진출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정은이 미국으로 진출하는데 이어 배선우가 일본으로 건너가면서 올해 KLPGA투어 상금랭킹 1, 2위가 모두 해외로 무대를 옮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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