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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구주가 나셨다”

2018-11-29 (목)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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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협, 내달 2일 성탄 음악예배

▶ 6개 교회 성가대·4개 찬양팀 출연

“할렐루야! 구주가 나셨다”

지난해 열린 교협 성탄축하음악예배에서 연합찬양대가 할렐루야를 합창하고 있다.

제17회 성탄음악예배가 내달 2일 오후 6시 버지니아 버크 소재 필그림교회에서 열린다.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한훈 목사)가 주최하는 이 음악회에는 워싱턴 지역 교회들과 찬양팀들이 참가한다.

음악예배에서는 올네이션스교회(지휘 이철)가 ‘아기예수’, 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지휘 장란주)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 메시야장로교회(지휘 최현실)는 ‘그가 찔림은’, 우리교회(지휘 김승철)는 ‘할렐루야 그의 성소에서’, 워싱톤순복음제일교회(지휘 유은경)는 ‘산 위에 올라가서’, 워싱턴 필그림교회(지휘 김정환)는 ‘오 거룩한 밤’ 등 각 교회마다 2곡을 선보인다.

또 한국에서 온 꾸미꾸미 중창단(지휘 김종호)은 ‘온 땅아 주 찬양해’, 워싱턴복음선교합창단(지휘 유일)은 ‘사랑으로 오신 주님’, LISYC 유스 합창단(지휘 유일)은 ‘하나님 찬양합니다’, 워싱턴 그레이스 사모합창단(지휘 이철)은 ‘주님의 음성’ 등을 선보인다.
특히 마지막 무대는 참가팀들이 연합해 할렐루야를 합창하며 대미를 장식한다.
또한 헌금순서에서는 워싱턴 몽골리안교회 찬양단의 특별찬양이 있다.
예배는 김재동 서울장로교회 원로목사(교협 30대 회장)가 ‘성육신의 의미’ 제하의 설교를 한다.

교회협 총무인 이 범 목사는 “점점 상업화 되어가는 크리스마스 시즌 속에 주의 몸인 교회들이 그리스도 탄생의 감동과 은혜를 더욱 깊게 전하도록 기도로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찬양하며 주님의 탄생을 축하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703)343-3056 이범 목사
장소 4925 Twinbrook Rd, Burke, VA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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