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주리주 가톨릭용품점 성폭행 총격범 체포

2018-11-21 (수) 02: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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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대 주부 살해한 남성 이틀만에 잡혀

미주리주 가톨릭용품점 성폭행 총격범 체포

[AP/뉴시스]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카운티 경찰이 이 곳의 한 가톨릭 종교용품판매점( 사진) 에서 50대 여성을 총격 살해한 용의자를 체포해 구금한 것으로 보도되었다.

경찰은 아직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들은 이 용의자가 살인, 무장 폭력과 성폭행 외에 세인트루이스 교외의 가톨릭용품 상점에서 총으로 살인을 한 혐의로 21일체포되었다고 보도하고 있다.

이 용의자는 이틀전 볼윈 부근의 가톨릭용품 상점에 침임했으며, 누군가를 성폭행 했고, 53세의 여성 제이미 슈미트의 머리를 쏘아 살해했다고 경찰 소식통은 말했다. 슈미트는 나중에 병원에서 숨졌다.


이 여성은 장성한 두 자녀와 고교생인 한 자녀 등 3명의 어머니로 이 가게의 단골 손님이었다.

경찰은 이 보도에 대해 현재 총격사건과 관련된 "참고인 한 명"( person of interest )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경찰은 이 대상자가 53세 남성이라고만 말하고 그 이상의 상세정보는 밝히지 않았다. 다만 현재 이 남성의 신분은 " 아직까지는 " 참고인 신분이라고 말했다.

19일 무장한 남성 한 명이 미주리주 하우스스프링스의 주민 제이미 슈미트를 살해한 뒤 도주했으며 그 후 경찰은 대대적인 추격작전을 벌여 그를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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