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키산맥 배경으로 야외 레저활동 추천
▶ 맥주 양조장 즐비…맥주 애호가들의 천국
덴버 South Platte River 강가에 위치한 콘플루엔스 파크의 평화로운 모습.
덴버 RiNo 지역에 있는 ‘Death & Co’라는 바(bar).
식당예약 힘들어 수주전에 예약 바람직
콜로라도주 덴버(Denver)는 화려한 식당에서부터 맥주 양조장, 아름다운 스키장, 예술문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재미있는 도시다.
덴버는 로키 산맥을 배경으로 풍부한 야외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도시 곳곳에 설치돼 있는 ‘Denver B-cycle’ 자전거 대여 프로그램(24시간 패스 9달러)을 통해 자전거를 빌린 뒤 ‘Cherry Creek Bike Path’에서 상쾌한 아침 공기를 마시며 덴버의 매력을 느껴볼 것을 추천한다.
자전거를 탄 후에는 LoHi(Lower Highlands) 지역에 있는 ‘Old Major’에서 브런치를 먹는 것도 좋다. 이 지역에 있는 ’Low Country Kitchen’과 ‘Senor Bear’, 그리고 ’Linger’ 레스토랑도 가볼만하다.
미술관 방문을 좋아한다면 ‘Denver Art Museum’이나 ’Kirkland Museum of Fine & Decorative’, 또는 ‘Clyfford Still Museum’ 등이 있다.
덴버의 좋은 식당들은 예약하기가 상당히 힘들다. 따라서 덴버 방문시 좋은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길 원하면 수주 전에 예약을 해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예약이 필요한 식당 중에는 ‘Tavernetta’라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있다.
RiNo(River North) 지역에 있는 멕시칸 식당인 ‘Super Mega Bien’와 중국식당인 ’Hop Alley’, 그리고 고기가 맛있는 ‘Acorn’ 식당도 덴버에서 인기가 높은 식당들이다.
저녁을 먹은 뒤에는 LoDo(Lower Downtown) 지역에 있는 ‘Cooper Lounge’에서 칵테일을 마시며 하루를 마감하는 것도 좋다.
또한 Halcyon Hotel 안에 있는 ‘B&GC’ 바와 RiNo 지역에 있는 ’Death & Co’라는 바도 가볼만하다.
맥주를 좋아한다면 덴버는 천국이다. 매년 가을에 ‘Great American Beer Festival’이 열릴 만큼 덴버는 맥주 양조장들이 많다.
추천할만한 맥주 바(bar)로는 Rino에 있는 ‘Our Mutual Friend’와 길 건너편에 있는 ’Ratio Beerworks’, 그리고 ‘O’Dell Brewing Co.’ 등이 있다.
감미로운 재즈음악을 듣고 싶다면 ‘Nocturne’ 재즈클럽이 있다.
샤핑을 좋아한다면 Highlands나 Berkeley 지역으로 가면 된다. RiNo에 최근 오픈한 ‘Source Hotel’의 2층에도 각종 부티크 상점들이 많이 있어 샤핑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덴버에는 푸드 코트들도 많다. LoDo 지역에는 ‘Denver Milk Market’이라는 푸드 코트가 있으며 RiNo에는 ’Booz Hall’이 있다. 최근 오픈한 ‘Zeppelin Station’이라는 푸드 코트도 가볼만하다.
덴버에서 추천할만한 호텔로는 154개의 객실이 있는 ‘Halcyon Hotel’(325달러부터)과 RiNo 지역에 있는 ’Ramble Hotel’(249달러부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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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특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