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목자감리교회, “이웃들에 하나님 사랑 전한 음악회”
2018-11-20 (화) 08:47:42
이지훈 기자
▶ 18일 ‘퍼스트 러브’음악회
▶ 지역주민 100여명 초청…오페라 아리아·가곡 등 선사

18일 좋은목자감리교회서 열린 음악회에서 출연진과 행사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사진제공=좋은목자감리교회>
좋은목자감리교회(담임목사 김신영)가 추수감사절을 맞이해 18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첫 음악회를 개최했다.
롱아일랜드 낫소카운티 힉스빌에 있는 좋은목자감리교회는 이날 첫사랑을 회복하자는 의미를 담은 ‘퍼스트 러브(The First Love)'라는 제목의 음악회에 지역 주민 100여명을 초청했다.
음악회에는 좋은목자교회의 데이빗 지 뮤직 디렉터를 주축으로 활동하는 전문 연주자 모임인 ‘뮤즈 애비뉴(Muse Avenue)'의 피아니스트 데이빗 지, 뉴욕필하모닉 단원으로 활동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오주영, 피아니스트 에스더 임과 '뉴욕 클래시컬 보이스(NYCV)'로 활동 중인 소프라노 김현정, 테너 조현호, 테너 장주훈, 바리톤 김차돌이 무대에 올라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라 트라비아타‘, ’그리운 금강산‘ 등 유명 오페라 아리아, 뮤지컬, 가곡 10여곡을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김신영 목사는 “이번 음악회는 다민족 선교 사역에 힘을 쏟고 있는 교회가 지역의 다민족 이웃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라며 “이를 시작으로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음악회를 지속적으로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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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