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차세대 사역에 힘 쏟겠다” 32회기 뉴저지한인교협 홍익석 회장 취임식

2018-11-20 (화) 07:30:33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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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사역에 힘 쏟겠다” 32회기 뉴저지한인교협 홍익석 회장 취임식

19일 뉴저지장로교회에서 열린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신임회장인 홍인석 목사(맨 앞줄 오른쪽 6번째부터)가 직전 회장인 윤명호 목사 등과 함께했다.

32회기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가 19일 홍익석 회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홍 회장(하늘문교회 담임목사)은 이날 뉴저지장로교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교회와 지역단체를 섬기는 교협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특히 한인 교회의 미래를 위한 차세대 사역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홍 목사는 특히 “교회는 한인 1세와 2세가 서로를 이해하고 하나되는 공간이 돼야 한다”며 “하지만 차세대들은 1세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멀리하는 것이 현실이다. 차세대를 포용하고 신앙의 리더로 양성하기 위해 교협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교협 신임 임원진은 직전 회장인 윤명호 목사 등에게 감사패를 전하는 등 지난 31회기 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뉴저지한인교협 32회기 임원진은 홍인석 회장 외에 ▲부회장 장동신 목사•이문홍 장로 ▲총무 박인갑 목사 ▲서기 김대호 목사 ▲기록 서기 권광희 목사 ▲회계 육귀철 장로 등으로 구성됐다. 이사장은 윤석재 장로, 부이사장은 정일권 장로가 맡는다.

교협 임원진은 “청소년 사역에 중점적으로 펼치는 것이 목표”라며 “이를 위해 지난 4년간 열리지 않았던 ‘호산나 청소년대회’를 내년 5월에 다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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