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 사랑 실천 앞장” 뉴욕교협 신임 회장단 본보방문
2018-11-17 (토) 06:12:33
이지훈 기자

16일 본보를 방문한 뉴욕교협 제45회기 신임 회장단이 한인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교협이 될 것을 다짐했다. 오른쪽부터 서기 이창종 목사, 평신도부회장 김주열 장로, 회장 정순원 목사, 부회장 양민석 목사, 수석협동총무 마바울 목사.
연말 구제헌금 모금운동도 전개
“낮은 자세로 교회를 섬기며 한인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겠습니다”.
회장 정순원 목사 등 새로 출범한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이하 뉴욕교협) 45회기 회장단은 6일 신임 인사차 본보를 방문한 자리에 이같이 밝히며 한인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뉴욕교협은 불우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의 계절인 연말을 맞아 17일에는 퀸즈 플러싱 172가에 위치한 보스턴 마켓에서 한인 노숙인 쉼터인 뉴욕나눔의 집과 뉴욕일원 교회 등 9곳에 터키를 전달하는 ‘사랑의 터키구이 전달식’을 갖는다.
정 회장은 “이번 전달식을 시작으로 연말 구제헌금 모금운동을 전개하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교협이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도 행사로 1월 신년하례식, 4월말 영적 각성 집회, 7월 할렐루야대회, 할렐루야 대회 후 차세대 연합집회 등을 들었다.
특히 뉴욕 교계 연중 최대 행사인 할렐루야 복음화 대회를 믿지 않는 이웃들과 함께하는 잔치가 될 있도록 준비하고 교협 산하 청소년센터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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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