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브로드웨이 뮤지컬 ‘크레이지 포 유’ SF 공연

2018-11-17 (토) 12:00:00 안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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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시 거슈윈 음악...은행가 아들과 시골마을 여성의 코미디 러브스토리

브로드웨이 뮤지컬 ‘크레이지 포 유’ SF 공연

샌프란시스코 Alcazar Theatre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Crazy for You’의 장면. 테이블 위 왼쪽이 대니엘 알티지오(폴리 베이커 역). [사진 Bay Area Musicals]

브로드웨이 뮤지컬 ‘Crazy for You’가 샌프란시스코 무대에 오른다.

1992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Crazy for You는 2010년 동계올림픽에서 김연아 선수의 프리스케이팅 선곡으로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작곡가 조지 거슈윈의 음악으로 만들어졌다. 이후 런던 웨스트엔드에도 올랐으며 토니어워드와 올리비에어워드 등에서 최우수 뮤지컬상을 수상했다.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뉴욕 은행가의 아들이 재산 압류를 위해 찾아간 네바다의 데드락 마을에서 마주친 여성과 사랑에 빠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코미디 뮤지컬로, 거슈윈의 음악에 맞춰 펼쳐지는 경쾌한 탭댄스가 일품이다.


주인공 바비 차일드는 부모의 압박으로 데드락의 극장을 압류하러 나서지만 극장 주인의 딸 폴리 베이커에게 첫 눈에 반한 뒤, 폐관 직전의 극장을 되살리기 위한 프로젝트에 착수한다. 이 과정에서 벌어지는 우스꽝스러운 해프닝이 이야기의 줄기를 이룬다.
지난 10일 오프닝 공연을 가진 Crazy for You는 12월 16일까지 SF Alcazar Theatre(650 Geary St.)에서 열리며 목요일~일요일 공연한다.

■티켓 예매 및 문의: www.bamsf.org/crazy-for-you

<안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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