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웰빙 필라테스, 메뚜기 자세 Grasshopper
▶ 초기엔 본인 스스로가 변화를 느낄 수 있고 후엔 타인이 알아봐줘
시작 자세공 위에 엉덩이가 오도록 플랭크 자세를 취하고 손은 정면으로 마루에 놓는다. 이 때 손가락을 펴고 팔에 단단히 힘을 준다. 다리를 2번 자세에서 턴 아웃한다.
숨을 들이쉰다팔꿈치를 굽히면서 상체를 마루를 향해 낮춘다.
숨을 내쉰다무릎을 굽힌다. 또한, 가능하다면 발목을 교차시켜 다리로 다이아몬드 모양을 만든다. 발목을 빠르게 8회 교차시킨다.(발레에서는 샹쥬망(changement)이라고 부른다.)
숨을 들이쉰다다리를 쭉 편다.
숨을 내쉰다시작자세와 같이 팔을 펴고 다리를 턴 아웃 2번 자세로 돌아온다.
아름다운 육체를 원하는 흐름은 멈추지 않기에 필라테스는 꼭 필요하다.
보기에는 간단해 보이지만, 복근과 보이지 않는 속 근육들을 사용하기 때문에 정확한 자세와 운동이 중요하다. 오늘날의 필라테스는 현대인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동시에 근육을 강화시켜 주는 운동법이다. 필라테스의 가장 큰 특징은‘파워하우스’ 향상이라 할 수 있다.
파워하우스란 신체의 복부, 등, 엉덩이를 포함하는 영역으로 ‘서양의 단전’이라 칭할 수 있다.
조셉 필라테스는 자신의 저서인 ‘Return to Life’에서 다음과 같이 필라테스의 효과를 말했다.
“10회 레슨 후 스스로 변화를 느낄 것이고, 20회 후에는 그 변화를 타인이 느낄 것이며, 30회 후에는 완전히 달라진 몸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필라테스가 현대인들에게 관심을 받는 이유는 신체의 불균형성과 만성적 취약성을 교정하여 손상의 재발을 방지하며 균형상태로 회복시키는 새로운 ‘재활운동치료’로서 평가되기 때문이다.
메뚜기 자세는 팔, 등, 엉덩이, 목을 강화시켜 주며 가슴을 펴고 꼽추자세의 반대 자세를 취할 수 있다. 되도록이면 머리와 다리가 몸통 아래로 내려가지 않게 한다.
허리를 지나치게 펴지 않도록 한다.
배와 엉덩이를 이용해서 골반을 아래로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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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경·E-댄스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