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매장 오프닝 행사에 참석한 케어시스 LA 및 버지니아 직원들. 왼쪽 세, 네 번째가 송정윤 버지니아 매장 매니저, 에릭 윤 대표이사.
지난 1월 미주 시장에 진출해 단기간 매출 600만 달러를 달성한 강소 기업, 케어시스가 지난 9일 버지니아 애난데일에 직영 매장을 오픈했다. LA 총판을 시작으로 뉴욕·뉴저지에 이은 세 번째 직영 매장이다. 케어시스를 총괄하고 있는 에릭 윤 대표이사는 “케어시스 라인 제품 중 온열 매트리스인 수퍼천수는 기후가 비교적 온화한 서부 지역서 앞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제품”이라며 “하지만 이 제품은 지금처럼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동부지역 기후 특성에 더욱 맞는 계절성 상품이므로 또 한 번의 성공을 확신하고 버지니아에 매장을 열게 됐다”고 매장을 연 취지를 밝혔다.
올해초 미주시장 진출후 매출 600만달러 달성 화제
혈액순환 개선 ‘수퍼천수 매트’ 등 뛰어난 제품 자랑
케어시스 대표 제품은 42년 역사를 가진 의료기기 전문 기업 솔고바이오메디칼과 국내산 안마의자 제조업체 오레스트, 프리미엄 LED 마스크 전문 제조업체 셀리턴이 주도하고 있다.
이 중 버지니아 오픈 시기에 맞춰 높은 매출 향상을 기대하고 있는 온열 매트리스 솔고 수퍼천수는 혈액 순환 개선 및 근육통 완화 등의 효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SR 발열체를 탑재한 제품이다. 온열 기능에 주된 역할을 하는 SR 발열체는 전자파가 발생하지 않는 특수 반도체로 유해 전자파를 차단해 고객들에게 안전성을 확보해 준다는 점이 장점으로 손꼽힌다.
반면 순수 한국산으로 제조된 오레스트 안마의자는 시중에 판매되는 안마의자 대부분이 중국산인데 반해 우수한 국내 기술력을 앞세운 제품이다. 따라서 고가의 일본산 안마의자 못잖은 내구성을 갖췄음에도 가격은 이보다 낮은 ‘가성비’ 뛰어난 제품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다리와 발 안마 부분에 특화된 기능이 탑재됐다.
또한 한국과 미 서부서 프리미엄 피부 관리 제품으로 이미 인기를 입증한 셀리턴 LED 마스크는 버지니아에서도 또 한 번 업계 장악을 노리는 판매 주력 상품이다.
이 제품은 3파장 3중 맞춤 케어로 기미주름·탄력미백·피부재생, 여드름 및 아토피 진정효과, 문제성 피부 흔적 관리 등 어떠한 피부 타입에도 사용 가능하도록 설계했다고 한다. 또 690개의 LED를 탑재해 경쟁사 대비 5배, 국내 최다 LED 수량으로 단기간에 최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장점들을 내세워 LED 마스크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송정윤 버지니아 매장 매니저는 “이 외에도 셀리턴 LED 마스크는 별도의 선이나 컨트롤러 없이 헤드 부분 무선 터치 기능과 고정 밴드 등으로 일상생활을 하면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고객들의 만족을 더하고 있다”고 전했다.
케어시스 제품의 단기간 높은 매출 달성 비결은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영업 마케팅 전략이 강조된다. 즉 매장 마케팅은 체험과 판매를 위해 별도로 하되, 주로 고객을 직접 찾아가서 만나고 설명하는 방문 판매 방식을 겸하는 셈이다.
에릭 윤 대표이사는 “버지니아 지역 고객들의 안정된 소비 여력과 수준을 고려해 매장을 구축한 만큼 많은 관심과 호응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케어시스는 현재 직영점 외 시애틀, 달라스에 딜러십을 운영하고 있으며 애틀란타와 시카고, 덴버 등에도 추가 딜러십을 준비 중이다. 또 추후 10개 지역에 30여개 쇼룸을 운영하는 등 전국적인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주소 7300 Maple Place #200,
Aannandale, VA 22003
문의 (703)975-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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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민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