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플과 불화에 이어 퀄컴, 수요감소 고통

2018-11-0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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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통신 반도체 업체인 퀄컴이 중국시장의 수요 감소, 애플과의 불화 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

퀄컴은 2019 회계연도 1분기(2018년 4분기) 매출이 중국 측의 수요 감소와 애플과의 불화 등의 여파로 최대 4분의 1까지 줄어들 수 있다고 전망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FT)가 8일 보도했다. FT에 따르면 퀄컴은 7일 2018 회계연도 4분기(2018년 3분기) 매출액이 58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2018 회계연도 4분기 퀄컴의 수익은 5억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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