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축구협회, 병역특례 선수 봉사활동 지원

2018-11-0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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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제2의 장현수 사태’를 막기 위해 병역특례 선수들에 대한 봉사활동 지원 방침을 밝혔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8일 “봉사활동 대상 기관 등을 알아보고 있다”면서 “장현수 선수도 본인이 원하면 봉사활동을 지원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현수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특례 혜택을 받은 후 의무사항인 봉사활동의 일부 서류를 조작한 사실이 드러나 국가대표 자격 영구박탈 중징계를 받았다. 장현수는 34개월 내 544시간의 봉사활동 중 정당하게 수행했다고 인정받은 348시간을 제외한 196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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