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쓰레기통에 시체 버린 살인용의자 체포

2018-11-05 (월) 12:00:00
크게 작게

▶ 공항서… 피살자는 여자친구

애나하임 경찰국은 지난 달 30일 애나하임 소재 타운홈 콤플렉스 내 대형 쓰레기 수거통 내 버려진 여행가방 안에서 발견된 시체에 관련한 용의자를 LA국제공항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라하브라 거주 아머 알하산(28)으로 지난달 31일 독일 행 비행기에 탑승을 시도하던 도중 체포되었다. 용의자는 여자 친구였던 티아니 리(38, 샌타애나 거주)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되었으며, 피해자는 세 명의 어린 아이들의 어머니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애나하임 경찰국 대런 와트 서전트는 “용의자는 현지 법 집행의 관할권을 피해 탈출하려고 시도하던 와중에 붙잡혔다”라며 “만약 우리가 2~3시간 늦게 왔다면, 그는 이미 이곳을 떠난 후였다”라고 말했다.


대런 와트 서전트는 또 “용의자의 최종 목적지는 독일이 아닌 요르단으로 자신의 가족들이 살고 있는 나라로 도주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보여 진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사건은 미국 국토 안보부와 미국 관세 및 국경 보안청이 협조해 진행되었다. 애나하임 경찰국은 현재 이들을 목격하거나 관련 정보가 있는 사람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제보는 www.occrimestoppers.org 또는 855-TIP-OCCS로 하면 된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