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재향군인 아파트 플라센티아에 착공

2018-11-05 (월) 12:00:00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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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유닛… 2020년 완공

지난 1일 플라센티아에 새로 건설되는 참전 용사들을 위한 2,000만 달러 규모 50유닛의 신규 아파트 ‘플래센티아 베테랑 빌리지’ 착공식이 오렌지카운티 사회 지도자들과 노숙자 참전 용사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개최되었다.

시, 카운티, 미국 재향군인 정부 및 여러 비영리 단체와의 협력 프로젝트인 이번 재향군인 아파트는 오는 2020년에 개장할 예정이며, 퇴역 군인들이 일자리 및 그들의 삶을 개선할 수 있도록 교육, 문맹 퇴치, 요가 수업 등을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 및 산책로를 포함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이날 전 해양군인이자 홈리스였던 대니 시스네로스는 “군 복무 관련한 부상과 음주 문제로 고통 받아오다 지난 2010년 홈리스가 되었는데, 우연히 엘몬테 베테란 빌리지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그곳에서 살게 되었다”며 “또한 이후에 안정적으로 의학 치료도 받고 커뮤니티 컬리지에서 공부도 하고 있으며, 아내를 만나서 결혼도 하고, 활발한 교회 활동도 해왔다”고 말했다.


대니 시스네로스는 “재향군인 아파트는 내 인생을 다시 살 수 있도록 만들어준 은인이다”라고 말했다.

비영리 주택 건설 업체 머시 하우징이 개발하는 재향군인 노숙자들을 위한 아파트 프로젝트들 중 하나인 이번 아파트는 플라센티아 시의 어드미니스트레이터 데미엔 아룰라가 엘몬테 시의 전 경제개발 관리자로서 활동하면서, 엘몬테 재향군인 빌리지 개발에 참여하며 가져온 긍정적인 효과를 본 후 플라센티아 시 내의 재향군인 아파트 개발을 결정한데에 따른 것이다.

한편 개발사인 머시 하우징은 이번 아파트 프로젝트 외에도 3개의 170유닛 이상의 재향군인 아파트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다.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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