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세계 곳곳 가보고 싶은 호텔 속속 문열어

2018-10-26 (금) 뉴욕타임스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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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프닝 앞두고 있는 새 럭셔리 호텔

세계 곳곳 가보고 싶은 호텔 속속 문열어

식스 센서스가 다음달 부탄에 오픈하는 ‘Punakha’ 호텔.

올 연말과 2019년에도 세계 곳곳에 새로운 호텔들이 문을 연다.

사업가이자 유명인사인 영국의 리처드 브랜슨 경이 샌프란시스코에 새 호텔을 오픈하며 호텔체인 ‘로즈우드’는 홍콩에 최고급 호텔을 연다. 또한 ‘Nobu'도 카보 샌 루카스에 호텔을 열 예정이다. 오프닝을 앞두고 있는 새 럭셔리 호텔들을 소개한다.

■Virgin Hotels San Francisco
브랜슨이 시카고에 이어 샌프란시스코에 ‘버진’의 두 번째 호텔을 연다. Yerba Buena Gardens 인근에 들어설 이 호텔은 196개의 객실이 있으며 스카이라운지와 여러개의 식당을 두고 있다. 오는 12월 오픈한다. 숙박비는 215달러부터.


■Rosewood Hong Kong
홍콩 Victoria Dockside 지역에 들어설 최고급 호텔로 413개의 객실이 있다. 내년 3월 오픈할 예정이다. 숙박비는 540달러부터.

■ The Fife Arms (스코틀랜드)
스코틀랜드의 Braemar라는 동네에 오는 12월 문을 여는 이 호텔은 명소인 ‘Balmoral Castle'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다. 46개의 객실이 있으며 빅토리안 스타일의 실내장식이 인상적이다. 숙박비는 250파운드(아침식사 포함)부터.

■Six Senses Bhutan
울트라 럭셔리 리조트 체인인 ‘시스 센서스’가 부탄에 그림 같은 5개의 리조트를 오픈한다. 이 중 ‘Thinphu’와 ‘Paro', 그리거 ’Punakha' 등 3개는 11월 오픈하며 ‘Bumthang'과 ’Gangtey'는 내년 3월 문을 연다. 하루 숙박비는 1,500달러(all inclusive)부터 시작한다.

■Nobu Los Cabos
배우 로버트 디네로와 유명셰프 노부 마쓰이가 운영하는 호텔 체인이 멕시코의 휴양지인 로스 카보스에 내년 여름 문을 연다. 일본식 스타일의 건물로 지어지며 총 200개의 객실이 있다.

<뉴욕타임스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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