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명 모두 공화당 소속… 10년간 한명도 없어
▶ 첫 아시안 셰리프 국장 나올지도 귀추 주목
11월 6일 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 각 후보들은 막바지 선거운동에 온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주요 선거들은 다음과 같다.
먼저 올해로 퇴임하는 OC 수퍼바이저 4지구 숀 넬슨(공화)의 자리를 놓고 덕 채피 풀러튼 시장(민주)와 라하브라 시장 팀 쇼(공화)가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다. 특히 현재 5명의 수퍼바이저들 모두가 공화당으로 이번 선거에서 10년만에 처음으로 민주당 수퍼바이저가 탄생할 수 있을지 여부가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토드 스피쳐 수퍼바이저(3지구, 공화)가 카운티 검사장 후보로 현역인 토니 라카커스 검사장과 대결을 펼치고 있다. 만약 토드 스피쳐 수퍼바이저가 결선에서 승리한다면, 수퍼바이저 3지구는 공석으로 보궐선거를 실시하게 된다. 1988년 선거에서부터 현재까지 20여 년 동안 유권자들의 신뢰를 한 몸에 받아 재선에 성공해 온 토니 락카우카스 검사장이 이번 선거로 물러나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에드 로이스(공화) 연방하원외교위원장이 재출마하지 않아 많은 후보들이 도전장을 던졌던 연방하원 39지구에는 영김(공화)후보와 길버트 시스네로스(민주)후보가 승부를 벌이고 있다. 한인 여성 최초 연방하원의원의 탄생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가주 하원의원 65지구에는 한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샤론 ? 실바(민주) 현역 의원과 알렉산드리아 코로나도(공화)후보가 승부를 겨루고 있다. 어바인 등의 지역을 포함하는 가주 하원의원 68지구에 출마한 최석호(공화) 현역 의원은 지난 예비선거에서 57,099(59%)표를 득표하여, 미셀 두만 의원이 득표한 39,751(41%)표에 비해 약 18%를 앞서 결선 승리가 예상되고 있다.
한편 샌드라 허친스 현 셰리프 국장의 은퇴로 치뤄지는 OC셰리프 국장 선거는 단 반스 현 셰리프 부국장과 베트남계 듀크 누엔이 결선에 올라 OC 최초의 아시안 셰리프 국장 당선 여부가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지난 6월 선거에서 단 반스 후보가 26만 5,059표(49.4%)를 득표, 듀크 누엔 후보가 16만 6,848표(31.1%)를 얻어 18.3%의 득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두 후보간의 편차인 18.3%는 지난 중간 선거에서 결선 진출에 실패한 데이비드 해링턴 후보가 득표한 19.5%보다 적은 수치로, 데이비드 해링턴에게 투표권을 행사한 유권자들의 한 표 한 표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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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