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넥센, 준PO서 한화에 기선제압

2018-10-20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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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가 11년 만에 가을야구 무대에 오른 한화 이글스와의 대결에서 기선을 제압했다.

넥센은 1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KBO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 1차전 방문경기에서 박병호의 결승 투런포와 선발투수 에릭 해커의 5⅓이닝 1실점(비자책) 투구를 엮어 한화를 3-2로 따돌리고 서전 승리를 따냈다. 박병호는 0-0으로 맞선 4회초 무사 2루에서 한화 선발 데이비드 헤일로부터 투런홈런을 뽑아냈고 넥센은 이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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