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달러 약세, 인덱스 0.3%↓ 금값은 7월 이후 최고

2018-10-1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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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가 약세를 보였다.

15일 4시 20분 현재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미국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29% 떨어진 95.06으로 거래를 마쳤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협상 난항, 독일 기독사회당의 바이에른주선거 과반의석 달성 실패 등 지정학적 우려에 안전통화인 일본 엔, 스위스 프랑이 강세를 보인 반면 달러를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39% 하락한 111.77엔(달러가치 하락)에 거래됐다.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대비 0.1903% 상승한 1.1581달러(유로가치 상승)를 나타냈다.

금값은 달러약세와 증시하락에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8.30달러(0.7%) 오른 1,230.3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7월 31일 이후 최고가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8.30달러(0.7%) 오른 1,230.3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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