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O 하비 밀크 터미널 350만달러 들여 2022년 완공 예정
2018-10-13 (토) 12:00:00
김경섭 인턴기자

하비 밀크 터미널 외부 전경 [SFO]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SFO)은 처음으로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공개한 정치인이자 인권운동가었던 하비 밀크를 기념하기 위해 새로 짓는 공항 터미널을 그의 이름을 따라 명명하고 그 안에 예술품을 전시하는 기념관을 설치하기로 했다.
▲SFO에 신축되는 터미널의 공식명칭은 ‘터미널 1 (Terminal 1)’과 ‘하비 밀크 터미널 (Harvey B. Milk Terminal)’의 두 가지를 사용하며, ▲터미널 내부에 공간을 만들어 사진, 에세이, 편지 등 하비 밀크의 생애와 그의 동성애자 권리옹호운동 자료를 전시하며, ▲400피트 임시벽을 만들어 시민들이 제공하는 하비 밀크에 관한 각종 자료들을 전시하고 ▲터미널 중앙 공간에 아직 논의 중이지만 대형 조각물을 전시할 예정이며 ▲1층 도착 터미널 천정은 현란한 조명 조형물로 장식될 예정이다.

하비 밀크 전시관 내부 전경 [SFO]
공사비는 터미널 기본건축비와 내부 예술물 설치공간 공사비 150만달러, 중앙 공간 대형조각물 설치비 110만달러, 1층 천정 조형물 설치비 85만달러 등 총 350만달러가 들어갈 예정이다.
SFO 관계자에 따르면 2019년 7월까지 하비 밀크의 자료를 전시할 임시벽 설치를 끝내고, 2020년 2월까지 내부 공간공사 완료, 그리고 2022년 말까지 모든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한다.
하비 밀크(Harvey B. Milk)는 19070년대 SF 시의원으로 동성애자 권리옹호운동을 한 인권운동자이자 정치인으로 1978년 당시 모스코니 시장과 함께 동료 시의원에게 살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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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