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렌지코스트 칼리지, 캠퍼스 내 기숙사 건립

2018-10-1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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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메사 소재 오렌지코스트 칼리지는 남가주에 위치한 커뮤니티 칼리지들 중 최초로 캠퍼스 내(2701 Fairview Rd) 기숙사를 짓고 있다.

814명의 학생들을 수용할 수 있는 이 기숙사는 323 유닛으로 8,400만 달러 예산으로 오는 2020년 가을 완공될 예정이다. 이 기숙사는 재향군인, 입양 청소년, 소수 민족들이 우선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나 모든 학생들이 지원 가능하다.

후안 쿠티에레스 대변인은 “우리 학교는 학생들이 교육을 받는 동안 저렴하게 머물 수 있는 장소의 필요성을 느껴 기숙사 프로젝트에 대해 수년간 논의해왔다”라며 “학생들이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이고,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후안 쿠리에레스는 또 “이번 프로젝트의 건설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약 1억 2,300만 달러의 비과세 채권이 발행되나, 이는 임대료를 통해 전액 지불 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부동산 임대 전문 업체 렌트카페(RENTCafe)에 따르면 이 지역의 평균 렌트비는 1베드 기준 1,829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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