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풀러튼 모기 방역 작업 실시

2018-10-04 (목) 12:00:00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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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감염 모기 발견 ‘비상’

▶ 오늘부터 6일까지

풀러튼 모기 방역 작업 실시
오렌지카운티 방역당국(OCMVCD)은 풀러튼에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 모기(사진)들이 발견되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당국은 최근 풀러튼에서 무작위로 채집해 검사한 결과 29 마리의 모기가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 양성 반응이 나타났으며, 2명의 인간 감염자가 발견됨에 따라 주민들의 지속적인 주의를 당부했다.

이에 따라 당국은 오는 4일(목)부터 6일(일)까지 새벽 2시부터 5시까지 풀러튼 소재 3,989개의 거주민이 사는 ▲길벗과 유클리드 스트릿, 노스 오렌지도프 애비뉴부터 웨스트 발렌시아 드라이브까지 ▲웨스트 커먼 웰스와 웨스트 멜버른 애비뉴, 웨스트 노스 우드 애비뉴 등 두 지역을 포함하는 지역에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매개체인 성인 모기를 박멸하기 위한 살충제 살포에 나선다.


이번에 사용되는 공중 보건 모기 방제 제품은 워터 베이스 농약의 일종인 델타가드(Delta Gard)를 쓸 예정이며, 이 제품은 사람이나 애완동물에게 유해하지 않도록 적용된다. 또한 자동차나 가정집의 마감재에도 해를 끼치지 않는다.

방역 당국은 계속해서 모기 샘플을 추적할 예정이며, 이번 살충제 살포는 기상조건에 따라 운영이 지연되거나 연기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 및 방역 일정은 www.ocvector.org/fullerton.html을 방문하면 된다.

한편 웨스트나일 바이러스는 모기에 의해서 전염되는 만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노력해야 한다. 모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집이나 사무실 주위에 화분, 애완동물 물그릇 등을 포함한 물웅덩이를 제거할 것 ▲집에 창문과 도어 스크린이 훼손되지 않았는지 잘 살필 것▲새벽이나 늦은 오후 가급적 야회 활동을 피하고, 야외 활동 시, 긴 팔이나 긴 바지 착용할 것 ▲DEET(디에틸), KBR3023(피카리딘), Menthane3, 8 (레몬 유칼립투스 오일), IR3535가 함유된 모기 퇴치제를 사용할 것▲ 죽은 새나 방치된 수영장을 발견할 경우 방역국으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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