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리랑 축제 일주일 앞… 부스 판매 등 준비 순조

2018-10-04 (목) 12:00:00 글, 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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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개막… 한복쇼·주부가요 경연 등 다양

▶ 재단측 “비자 문제로 가수 태진아 출연 못해”

아리랑 축제 일주일 앞… 부스 판매 등 준비 순조

아리랑 축제재단 임원과 이사들이 성공적인 축제를 다짐하면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3년 만에 처음으로 오렌지카운티에서 통합되어 열리는 한인축제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가든 그로브 한인타운에서 개최되었던 ‘다민족 축제’를 통합한 ‘아리랑 축제재단’(회장 정재준, 총 집행위원장 정철승)은 다음 주 주말인 11일(목) 14일(일)까지 4일 동안 부에나팍 더 소스 몰(6940 Beach Blvd.,)에서 열리는 ‘제34회 아리랑 축제’ 막바지 점검을 하고 있다.

아리랑 축제 재단 측에 따르면 올해 통합해서 개최되는 만큼 아리랑 축제 부스는 한국에서 들어오는 특산품 부스를 제외하고 일반 부스는 90%가량이 예약되어 작년에 비해서 빠른 속도로 판매되었다. 한인들에게 인기 있는 음식 부스는 거의 찬 상태이다.


올해에도 개막식에는 ‘아리랑 데이 선포식’이 열리고 축제가 열리는 4일 동안에는 한국 ‘국제외교 문화 교류회’(이사장 진향자)에서 마련하는 ‘한복쇼’와 ‘한복 체험’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들이 마련된다.

이번 축제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본보와 라디오 서울 주최 ‘주부가요 경연대회’(13일 오후 6시)를 비롯해 한마음 봉사회의 ‘장수무대’(14일 오후 4시), OC 평통 ‘평화통일 합창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들이 준비된다.

그러나 올해 한국의 유명 트로트 가수 태진아와 아이돌 가수 강남이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못 오게 됐다. 최근 한국을 다녀온 정철승 집행 위원장은 “미국 공연 비자를 받을 수 없다는 이유로 태진아가 공연을 올 수 없다고 밝혔다”라며 “현재 다른 가수들을 섭외 중에 있다”라고 설명했다.

아리랑 축제재단 측은 올해 축제에는 김종대 한인회장을 개막식 때 초청하지 않기로 했다.

정철승 집행 위원장은 “현재로서는 한인회장을 초청할 계획이 없고 만일에 전번 총회에서 한인회장 선거 관련해서 잘못된 점을 김종대 회장이 공개적으로 사과하면 화합 차원에서 초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리랑 축제재단’은 3일 정오 부에나팍 축제재단 사무실에서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준비 모임을 가졌다. 부스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714)228-1188로 아리랑 축제 재단으로 하면 된다.

<글, 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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