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의견은 많을수록 좋다

2018-10-03 (수) 12:00:00 줄리아 정 / 애나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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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이 많다는 것은 결코 부정적인 뜻이 아니다. 의견이 적거나 없는 경우보다 훨씬 생산적이고 고무적이라 생각한다. 의견이 많다함은 생각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고, 생각이 많다함은 두뇌를 쉴 새 없이 활성화한다는 의미이기에 이를 사회에 생산적으로 쓴다면 더 발전적인 사회로 나아갈 수 있다.

잘못된 것은 잘못되었다 발언, 건의를 해야 바로 잡을 수 있고, 잘된 것은 잘되었다 말해야 잘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내 의견으로 인하여 사회의 시스템이 개선되고 문제의 해결책을 찾는다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

사람은 성격에 따라 의견을 구체적으로 많이 표현하거나 간단명료하게 표현할 수도 있다. 결과적으로 공동체의 이익을 도모할 수 있고 현재 시스템의 개선책이 된다면 내가 표현할 수 있는 의견은 많을수록 좋다. 의회에서도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가 모여 투표를 통해 법안이 되는 것처럼 모든 결정체는 작은 아이디어가 의견이 되어 이룬 것이라 할 수 있다.


오늘날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음에 따라 그에 맞게 우리도 변화해야 한다. 옛 정책이나 시스템도 그때는 맞았으나 지금은 틀릴 수 있다. 이 또한 의견을 내서 회의, 투표로 업데이트나 업그레이드된, 또는 완전히 새로운 정책으로 반영되어야 한다.

우리는 사회의 일원으로서 이런 의견을 표현할 의무가 있다. 다른 사람이 하겠지, 내가 아니어도 어떻게든 되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은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 우리 사회에는 표현의 자유가 있고 의견의 발언 기회는 무한대이다. 이는 실로 어마어마한 혜택이며 이렇게 좋은 혜택을 쓰지 않고 묵언, 묵살한다면 그야말로 어리석은 일이다.

세상에 너무 작은 아이디어나 가치 없는 의견은 없다.

<줄리아 정 / 애나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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