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노래에 평화통일 염원 담아요” 오렌지 샌디에고 평통

2018-09-26 (수) 12:00:0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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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12일 통일 음악제

“노래에 평화통일 염원 담아요” 오렌지 샌디에고 평통

평화 통일 음악회를 갖는 오렌지 샌디에고 평통의 김진모 회장(오른쪽 2번째), 김경자 부회장(가운데)과 임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문태기 기자>

제 3차 남북 정상 회담을 통해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5개안을 합의한 가운데 오렌지 샌디에고 민주평통(회장 김진모)은 한반도 평화 통일을 염원하는 음악회를 마련해 관심을 끌고 있다.

OC 샌디에고 평통 문화 예술 분과(담당 김경자 부회장, 위원장 주광옥)는 아리랑 축제 기간인 내달 12일 오후 4-6시까지 부에나팍 더 소스 야외 공연장(6940 Beach Blvd.,)에서 4개의 합창단이 참가하는 가운데 ‘평화 통일 염원 음악회’를 개최한다.

전체 지휘를 김규삼 씨(예그리나 합창단 지휘)가 맡는 이 번 음악회에 출연하는 합창단은 아리랑 합창단(단장 김경자), 샬롬 여성 합창단(단장 이영희), 주광옥 합창단(단장 주광옥), 예그리나 합창단(단장 문기숙) 등과 아리랑 합창단 지휘자 줄리 김 씨, 샬롬 여성 합창단 지휘자 지경 씨가 독창을 한다.


이 중에서 아리랑 합창단은 ‘사랑은 아름다워라’, ‘그대 이름은 내 사랑이라 하지요’, 샬롬 합창단 ‘아름다운 강상’, ‘고향의 노래’, 주광옥 합창단 ‘아 대한민국’(작곡 김재일, 작사 박건호) ‘젊은날의 추억’ 예그리나 합창단 ‘신아리랑’, ‘친구여’ 등을 부를 예정이다.

특히 이 합창단은 마지막 순서에 함께 무대에 올라서 ‘그리운 금강산’, ‘우리의 소원은 통일’, ‘아 대한민국’ 등을 부른다. ‘아 대한민국’은 주광옥 단장이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로 조국의 아름다움과 애국을 담았다.

김진모 회장은 “이 번 남북 정상 회담을 통해서 평화 프로세스 5개안에 합의해 좋은 분위기 속에서 평화 통일을 염원하는 음악회를 열게 되었다”라며 “한인 축제도 하나로 된 만큼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통일 음악제를 담담하고 있는 김경자 부회장은 “70여 년 동안 분단되어 있는 남북이 평화 통일로 향하는 길목에서 통일 음악회를 마련하게 되어서 너무나 기쁘다”라며 “평화 통일을 염원하고 감동을 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리랑 축제는 내달 11-14일까지 4일동안 부에나팍 더 소스 몰에서 열린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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