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저지 10∼30대 젊은이들 찬양으로 하나된다

2018-09-25 (화) 12:00:00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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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요 찬양 동호회 ‘하우’ 28일 뉴저지방주교회서 첫 집회

뉴저지 10∼30대 젊은이들 찬양으로 하나된다
뉴저지 지역의 학생과 직장인들이 하나 되어 하나님을 찬양하는 뉴저지 목요 찬양 동호회 ‘하우(H.O.W)’가 이달 28일 오후 8시 뉴저지방주교회(담임목사 오범준)에서 제1회 집회를 개최한다.

‘H.O.W’는 올해 3월부터 뉴저지방주교회를 비롯해 필그림선교교회, 뉴저지온누리교회, 뉴저지초대교회에 출석하는 10대부터 30대가 주축을 이뤄 구성됐다.

H.O.W는 ‘찬양하는 마음(Heart of Worship)’을 품은 젊은이들이 ‘찬양으로 한 마음(Harmony Of Worship)’이 되어 ‘예배하는 모임(House of Worship)’을 뜻하는 단어의 약자다.


영어회중(EM)과 한국어회중(KM)이 모두 참여해 찬양이 삶 속에서 늘 즐겨하는 음악이 되고 젊은 세대들이 하나님께 속한 문화를 즐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서로의 음악적 경험을 자유롭게 나누고 있다.

워십팀장 김기문 집사는 “이번 집회는 뉴저지 지역에 팀을 소개하는 첫 발걸음이자 지역에서 찬양을 사모하는 이들을 불러 모으는 자리”라며 앞으로 창작활동과 찬양 콘텐츠 제작에 중점을 둘 계획을 밝혔다.

이어 “규모가 크지 않은 교회들은 풀밴드 찬양팀을 갖추기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앞으로 여러 교회에서 찬양부흥회, 청소년 및 청년 집회 등에 귀하게 쓰임 받을 수 있길 원한다”며 찬양팀을 필요로 하는 교회의 문의도 기다리고 있다.

함께 찬양하기 원하는 한인들은 누구나 집회에 참석할 수 있으며 방주교회는 페어론(95 30th St.)에 위치해 있다. 문의 201-575-3858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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