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남한의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의 지도자 김정은과의 만남은 역사적인 세 번째 회동이었다. 한민족의 염원인 통일과 한반도 비핵화의 바람을 담은 두 정상의 만남이 앞으로 남북한 8,000만 민족의 염원을 꼭 이루어낼 것을 소망한다.

남북 정상의 만남의 결과가 잘 이루어져 반드시 한반도의 전쟁위기가 종식되고 세계가 염원하는 지구상의 평화가 도래했으면 한다.

특히 이번에 눈길을 끈 장소는 두 정상이 함께한 백두산 천지였다. 그 장면을 보며 우리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다. 언제 우리도 북한 땅에 가서 그 아름답고 수려한 백두산 천지를 볼 수 있을까. 남북한 정상이 천지에 함께 선 것은 정말 꿈인가 생시인가, 믿어지지 않는 순간이었다.

두 정상의 만남이 꼭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간절히 기도한다.

<김복희/ 플러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