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십자가는 신의 공의·사랑 동시에 이루는 하나님의 지혜˝

2018-09-21 (금) 08:35:39 민병임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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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웅 목사의 설교 요지

˝십자가는 신의 공의·사랑 동시에 이루는 하나님의 지혜˝

누가교회 교인들이 전도를 하고 있다.

사람은 누구나 나서부터 누구를 믿고 의지하고 싶어 하는 기본 종교의식이 있다.

그 종교의식이 바로 믿음의 씨앗이다. 태초로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고 우리를 만드셨다. 하나님이 만든 사람은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 영광을 위해야 한다.

그런데 사람(아담)이 사탄의 꼬임에 넘어가서 하나님의 법을 어기기 시작했다. 하나님을 섬기는 이는 천당에 가지만 하나님의 법을 어기는 악인은 자손 천만대까지 지옥 불에 떨어진다. 여기서 하나님의 위대한 사랑이 나타난다. 지옥 불에 쓸어 넣어야 할 인간을 불쌍히 여기사 하나님은 인간의 몸으로 이 땅에 내려오시었다.


요한복음 1장14절을 보라, “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가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하나님이 사람을 위해서 사람의 몸을 입고 사람의 세상에 오시었다. 바로 예수님이다. 예수님 말씀이 하나님 말씀이다. 기독교는 참 진리이다. 누구든지 내 죄 대신 예수님이 죽으셨다는 것을 믿고 확실하게 인정하면 그 사람은 천국에 들어갈 자격을 얻는다.

예수께서 사람을 대신 하여 피 흘림, 죽임을 당한 십자가는 전지전능한 신의 공의와 사랑, 두 가지를 동시에 이루는 하나님의 지혜다. 지혜 중의 지혜가 십자가의 도다, 십자가의 도는 영원무궁한 온 우주공간의 진리다.

<민병임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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