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2032년 하계올림픽 남북 공동개최 유치 협력”
2018-09-18 (화)
[평양정상회담] 문 대통령, “가능하면 김정은 위원장 올해 안 서울 방문”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평양 방문 이틀째인 19일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남북정상회담 메인프레스센터 대형모니터에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회담 결과를 발표하는 문 대통령의 모습이 나오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하 한국시간 기준) 19일 "2032년 하계올림픽 남북 공동개최 유치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백화원 영빈관에서 남북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힌 데 이어 "한반도 환경 협력과 전염성 질병의 확산과 유입을 막기 위한 보건의료 협력이 즉시 추진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3·1운동 100주년 공동행사를 준비하기로 했다"며 "10월에 평양예술단이 남한에 온다. '가을이 왔다' 공연으로 남과 북이 더욱 가까워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