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4명 연쇄살해 국경순찰대원 체포
2018-09-17 (월) 12:00:00
국경순찰대원이 국경에서 여성 4명을 연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
텍사스 주 웹카운티 셰리프국은 텍사스 국경에서 여성 4명을 살해한 혐의로 추적 중이던 국경순찰대원을 지난 15일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순찰대원은 다섯 번 째 여성을 납치, 살해하려다 이 여성이 탈출해 경찰에 신고하는 바람에 체포되었다. 경찰은 연쇄살인범이 국경수비대 소속의 후안 다비드 오르티스 대원이라고 밝혔다.
웹 카운티의 마틴 쿠엘라 셰리프는 샌안토니오시 남서쪽으로 235km 거리에 있는 국경도시 러레이도에서 이 날 기자회견을 열고 그의 체포 소식을 알렸다.